[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FC안양이 고양Hi FC에 승리하며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34라운드에서 후반 22분에 터진 박병원의 페널티 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안양은 7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고 승점 42점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반면, 고양(승점 41점)은 최근 안양전 3연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안양에 내주고 말았다.
후반 중반까지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었고, 좀처럼 0-0 균형은 깨지지 않을 듯 했다.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안양이었다. 후반 22분 박병원이 오기재에 밀려 넘어졌고 결국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안양은 한 골 차를 잘 유지하며, 8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부천FC와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수원은 승점 47점으로 리그 3위 광주FC(승점 50)를 맹추격했다. 반면, 부천은 이날 패배로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사진제공=FC안양
안양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34라운드에서 후반 22분에 터진 박병원의 페널티 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안양은 7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고 승점 42점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반면, 고양(승점 41점)은 최근 안양전 3연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안양에 내주고 말았다.
한편,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부천FC와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수원은 승점 47점으로 리그 3위 광주FC(승점 50)를 맹추격했다. 반면, 부천은 이날 패배로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사진제공=FC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