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2월 1일 수원전 ‘인천시민 응원의 날’ 지정
입력 : 2013.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2월 1일(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를 ‘인천 시민 응원의 날’로 지정하였다.

인천구단은 상위스플릿 진출, 창단 10주년 주주동산 건립 등 올 시즌 함께해 준 인천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마지막 홈경기를 인천 시민 응원의 날로 정하고 입장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인천 시민은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ENS석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ENS석 정상가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수원과의 홈경기 식전행사로 2013미들스타리그 결승전 마전중 대 선인중의 경기가 12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인천광역시장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3’은 인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이며 인천광역시장배로 대회가 승격됨에 따라 우승 및 준우승, 3위 두 팀과 함께 최우수선수, 득점왕, 우승팀 교사에게는 인천광역시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인천 지역 내 85개 중학교가 참가하여 올해 5월부터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미들스타리그 결승에서는 구산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홈경기에서 미들스타리그에 참가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 별도로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하여 르꼬끄 백팩, 베니건스 식사권, 영화관람권 등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12월 1일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인천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인천 시민들의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팬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이 경기장에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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