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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 없는 두 거인, 시험대 올랐다

기사입력 : 2013.11.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스페인 리그를 대표하는 두 거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을 앞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바르사와 레알은 각각 27일과 28일 새벽(한국시간)에 아약스, 갈라타사라이와 2013/2014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바르사와 레알 모두 3승 1무, 승점 10으로 조 1위에 올라있지만, 이번 경기는 사뭇 중요하다. 두팀은 최근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레알.

레알의 허리는 삐끗한 상태다. 중원 살림꾼 사미 케디라가 부상으로 전력 외 자원이 됐다. 케디라는 지난 15일 독일 대표로 출전해 이탈리아와 가진 평가전서 안드레아 피를로와 볼 경합 중 부상을 입었고,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6개월 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여기에 팀의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보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레알의 공식 홈페이지가 26일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4일 알메리아와의 경기 중 부상을 입었던 호날두는 정밀 검사한 결과 왼쪽 허벅지 뒤쪽에 문제가 발생, 3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바르사의 경우는 더 하다. 전력의 핵인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고, 수문장 빅포르 발데스, 다니엘 알베스 등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패스 마스터 차비 에르난데스도 부상을 입어 최근 리그전인 그라나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 모두 이번 아약스와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높다. 이미 바르사와 레알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아약스와 갈라타사라이를 4-0, 6-1로 대파했을 정도로 전력적으로 우위에 놓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현재 두 거인에게는 당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던 메시와 호날두가 없다. 에이스의 부재속에서도 대승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바르사와 레알 모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에이스 없이 사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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