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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 경질? 성난 팬들 “레드냅 데려와!”

기사입력 : 2013.11.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리그 12경기 9골 9위.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토트넘 훗스퍼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경질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파운드(약 1,713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로베르토 솔다도, 파울리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등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자연스레 팬들의 기대는 높아졌고 빅4 재진입은 물론 리그 우승까지 바라보는 팬들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에릭센과 라멜라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에서 마침표를 찍어 줄 공격수가 없었고 솔다도는 원인 모를 부진에 빠졌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치욕적인 0-6 대패를 당하며 이제는 보아스 감독의 지도력까지 의심받는 상황에 놓였다.

‘스포츠 다이렉트 뉴스’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24일 “맨체스터 시티에 대패한 토트넘이 보아스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벌써부터 보아스 감독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팬들의 반응도 다르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영국 현지 팬들의 반응을 모아 “토트넘의 팬들이 최근 대패에 엄청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팬들은 첼시 때처럼 보아스를 경질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또 다른 현지 팬들은 보아스의 경질을 넘어선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토트넘과 보아스 감독.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경질에 대한 언급 없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의 영입을 선언했지만 12월말까지 납득할 만한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토트넘과 보아스 감독과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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