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마르티네스∙오타멘디 노린다… 스카우트 파견
입력 : 2013.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FC 포르투의 듀오를 영입해 공격과 수비의 보강을 한 번에 노리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는 25일 “바르사가 지난 주말 열린 포르투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와 수비수 니콜라스 아타멘디를 직접 관찰하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두 선수는 바르사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바르사는 최전방에서 확실하게 마무리를 찍어줄 ‘No9’ 공격수를 물색해왔고 도르트문트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원했다가 최근에는 마르티네스로 선회했다. 이 콜롬비아 공격수는 스피드, 배후침투, 골 결정력 등을 모두 갖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 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바르사는 카를라스 푸욜의 대체자로 아르헨티나의 중앙 수비수 오타멘디를 점찍었다. 오타멘디는 푸욜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대인 방어와 강력한 태클이 장점이다. 여기에 강력한 투지와 공격 전개는 푸욜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바르사는 ‘포르투 듀오’를 영입해 부족한 공격진과 수비진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포르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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