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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에 당한 맨유, 이번엔 'SON 경계령'

기사입력 : 2013.11.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이번엔 '손세이셔널' 손흥민(21, 레버쿠젠)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버쿠젠이 오는 28일 새벽(한국시간)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을 치른다.

레버쿠젠의 홈에서 리턴 매치로 치러지는 이번 승부는 승점 1점차로 나란히 조 1, 2위를 달리고 있는 양 팀 모두에게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주말 김보경(24)이 속한 카디프 시티에 '무승부(2-2)' 일격을 당한 맨유로서는 공교롭게도 사흘 만에 다시 한국인 선수가 속한 클럽과 마주하게 됐다.

맨유는 지난 25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카디프 시티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보경에게 2-2 동점 헤딩골 얻어맞고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리그 3연승의 상승세가 깨졌고, 4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찬스도 놓쳐버렸다.

반면 김보경으로서는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오랜 기간 활약했던 맨유를 상대로 한 극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이번엔 '타도 맨유'의 선봉에 손흥민이 선다.

손흥민은 경계대상 1호다. 최근 벌어진 헤르타 베를린전에선 득점포가 침묵했지만 A매치 기간 이전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그 동안의 득점 부담감을 씻어냈다.

레버쿠젠 역시 원정 1차전 2-4 패배의 아쉬움을 씻고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손흥민은 맨유엔 부담스런 존재지만 레버쿠벤엔 그 누구보다 믿을 만한 최종 병기다.

'선배' 김보경에 이어 무대를 챔피언스리그로 옮겨 맨유를 상대하는 손흥민이 상대의 심장부에 또 한 번 비수를 꽂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레버쿠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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