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김호유, 2013 내셔널리그 정상에 서다
입력 : 2013.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수비수 김호유가 올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김호유는 2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 실업 축구 잔치인 신한은행 2013 내셔널 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시즌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는 김태홍(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뽑혔다. 수비진에는 이영균(경주한국수력원자력), 김동민(목포시청), 최동일(인천코레일), 김호유(울산현대미포조선)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도움왕을 차지한 변웅(울산현대미포조선)과 팀 동료 김선민, 김정주(강릉시청), 조범석(목포시청)이 이름을 올렸으며, 공격진에는 득점왕 이준협(강릉시청)과 곽래승(천안시청)가 뽑혔다.

최고 지도자상은 우승팀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조민국 감독, 코치 부문 역시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유상수 코치가 수상했다.

지난 10월 중국 톈진에서 열린 동아시아경기대회에 23세 이하 선수들을 이끌고 은메달을 획득한 박말봉 감독(창원시청)과 서보원 코치(경주한국수력원자력)는 공로패를 받았다.

내셔널리그 통산 150경기 이상을 출장한 김영삼(부산교통공사, 167경기), 최명성(창원시청, 160경기), 조성원(인천코레일, 156경기)도 공로패를 수상했다.

페어플레이 구단으로는 김해시청, 우수 구단상에는 천안시청이 선정됐다.

김동인 주심과 최민병 부심은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

사진=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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