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파스토레, 이적설 일축…“우린 PSG에 남는다”
입력 : 2013.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티아구 모따(31,파리 생제르맹)와 하비에르 파스토레(24)가 잇단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벤투스로의 이적설이 불거진 모따는 2일 프랑스 ‘텔레풋’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진 않았지만, PSG 회장과 이번 주 (재계약에 대한)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PSG서 행복하기에 자신이 있다”며 재계약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모따는 로랑 블랑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으며 PSG 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때문에 모따의 재계약은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스토레 역시 모따와 뜻을 같이 했다. 그는 3일 프랑스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말했다시피, 나의 첫 번째 옵션은 PSG와 계약하는 것”이라며 “이 곳을 떠나는 것은 마지막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파스토레는 올 시즌 주전 경쟁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그는 “각각의 포지션에 많은 선수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주전 경쟁을 위해 싸울 것이다. 내가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일은 친구들을 만나거나 영화를 보러 갈 때뿐”이라며 세리에A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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