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첫 도움' 마인츠, 뉘른베르크와 1-1 무승부
입력 : 2013.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박주호(26)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올 시즌 첫 도움을 올린 마인츠05가 뉘른베르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호는 7일 새벽(한국 시각)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5 라운드 뉘른베르크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동점골을 돕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친 마인츠는 6승 3무 7패 승점 21로 순위도약 없이 7위에 머물렀다.

점유율에서는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효율성에서는 대등한 모습을 가져간 마인츠였다. 마인츠는 39:61로 점유율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12개의 슈팅을 가져갔고 5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뉘른베르크 또한 총 16개의 슈팅과 5개의 유효슈팅을 만들어냈다.

홈 팀 뉘른베르크가 빠른 시간의 골로 쉽게 리드를 점했다. 뉘른베르크의 수비수 퍼 닐슨은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 균형을 깼다. 이에 마인츠도 반격을 시도지만 뉘른베르크의 골망을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30분 기다리던 동점골이 터졌다. 오카자키 신지는 후반 30분 박주호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맞췄다.

결국, 마인츠는 신지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사진=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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