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루니는 맨유 득점 기록을 새로 쓸 것”
입력 : 2013.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웨인 루니(28)에게 힘을 실어줬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루니는 이미 팀의 전설들과 같은 존재이며 그는 팀의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고 루니에 대한 칭찬을 했다.

루니는 현재 맨유에서 통산 207골을 넣으며 팀 역사상 4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기록돼 있다. 잭 로울리 보다 4득점이 낮아 올 시즌 충분히 역전도 가능하다. 역대 통산 득점 2위에는 데니스 로(237경골), 1위에는 보비 찰턴 경(249골)이 위치해 있다.

이에 대해 모예스 감독은 “맨유에는 전설적인 선수들이 많이 있다. 루니가 지금의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그들과 나란히 어깨를 할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루니가 득점 부분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서 “루니는 오랫동안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며 라이언 긱스가 가지가 있는 952경기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모예스 감독은 “루니는 시간이 흘러도 많은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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