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부상에 네이마르도 없다! 바르사, 헤타페전 ‘어쩌나’
입력 : 2013.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바르셀로나에 큰 걱정이 생겼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리오넬 메시(26)에 이어 네이마르(21)마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바르사는 23일(한국시간) 헤타페와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네이마르는 지난 비야레알과의 경기서 경고를 받으며 총 5장의 옐로 카드를 받게 됐고, 결국 헤타페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미 메시가 빠진 상태서, 네이마르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은 바르사의 공격진 운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가 빠지며, 바르사 헤라르드 마리타노 감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알렉시스 산체스를 공격 최전방에 배치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공격 조합은 처음이 아니다. 말라가와의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두 번째 경기서 이 조합으로 경기에 나선 바르사는 1-0의 승리를 거뒀고, 지난 카르탄제나와의 코파 델 레이(리그컵) 경기서도 이 라인업으로 4-1 대승을 거둔 적이 있다”며 에이스들이 없는 공격진도 나름대로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사가 헤타페와의 경기서 메시와 네이마르 없이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유지한 채 2주간의 겨울 휴식기를 갖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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