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父, 예비 며느리 김민지 '1등 신붓감'
입력 : 2013.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번)의 아버지인 박성종씨가 인터뷰에서 예비 며느리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에 무한 애정을 전했다.

박성종씨는 'JTBC - 찾아가는 인터뷰'에 출연, "(아나운서가) 여러 사람에게 노출되는 직업이라 힘들겠다는 생각은 했다. 나머지는 100% 만족한다. 1등 신붓감이지 1등 신랑감은 아닌 것 같다."며 예비 며느리를 치켜 세워 눈길을 끌었다.

평소 며느리가 내조에 충실하기를 원했던 박성종씨가 김민지 아나운서의 됨됨이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성종씨는 김 아나에게 "박지성에게 과분하다"며 따뜻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지성-김민지 커플은 올해 8월 가족간 상견례를 마쳤다. 하루 빨리 안정된 가정을 꾸리기를 원하며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아버님의 믿음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에 공식적인 프러포즈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 5월 혼례를 준비 중인 박지성-김민지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는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김민지 아나 SNS페이지/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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