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캡틴박’ 박지성, 동료들과 병원 위문 활동
입력 : 2013.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역시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벤)이다. 축구실력만큼이나 훈훈한 마음씨로 팀 동료들과 함께 현지 병원 위문 활동에 참가했다.

PSV는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을 비롯한 PSV의 주전 선수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방문해 위문 봉사 활동을 했다”고 보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성과 함께 골키퍼 티톤, 수비수 제프리 브루마가 에인트호벤 인근 벨트호벤의 막시마 중앙 병원에서 난치병 환자들을 위문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흰 가운을 입은 박지성은 어린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환한 미소로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줬다.

이날 PSV 구단은 박지성을 비롯해 베이날둠, 데파이 등 주전 선수들을 여러 그룹으로 나눠 인근 지역 병원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사진=PSV에인트호벤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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