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널, 1월에 박주영 보낸다”
입력 : 2013.1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스널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박주영(28)을 이적 시킬 방침이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 ‘잇슬립스포트’는 19일 “아스널은 1월 겨울 이적 기간 동안 어떤 팀이든 박주영에 대한 영입 제의가 온다면 그를 이적 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박주영은 지난 2011년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잉글랜드에서 보낸 첫 시즌 동안 단 6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스페인의 셀타 비고로 임대를 가 25경기에 출전 4골 1도움을 기록한 뒤 올 시즌 다시 아스널로 복귀했다.

그러나 올 시즌 아스널에도 박주영의 자리는 없었다. 박주영은 첼시와의 캐피탈 원 컵에서 후반 교체로 뛴 것이 전부다.

여름 이적 시장동안 박주영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위건과 프랑스 리그1 팀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 실패 등으로 인해 아스널에 남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에도 릴, 생테티엔, 툴루즈 등 프랑스 리그1팀들이 박주영 영입에 다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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