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첼시 MF’ 마타 영입...개인협상 남아
입력 : 2014.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첼시의 플레이메이커 후안 마타(26)를 영입했다.

맨유는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클럽레코드로 첼시의 미드필더 마타의 영입에 합의했다. 이제 개인 이적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뒀다”며 마타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이적이 이뤄졌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던 마타가 올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만 나서며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 힘을 쓰지 못했다. 이에 마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적을 모색했고 결국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도 이미 마타의 대체자를 마련했다. 첼시는 전형적인 측면 미드필더 모하메드 살라(22, 바젤)의 영입하며 측면을 확실하게 보강했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마타의 이적료를 3,700만 파운드(약 658억 원)로 예상하고 있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맨유 역사상 가장 큰 이적료가 발생한 것이다. 맨유는 지금까지 2008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영입할 때 쓴 3,075만 파운드(약 533억 원)가 최고 이적료 지출이었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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