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제외’ 아스널, 코벤트리에 4-0 완승...FA컵 16강행
입력 : 2014.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박주영(29)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널이 코벤트리 시티를 제압하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FA컵 32강 코벤트리와의 경기에서 포돌스키의 2골과 지루, 카소를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최전방 벤트너를 중심으로 좌우 측면에 포돌스키와 채임벌린을 투입했고 중원은 나브리, 윌셔. 외질이 책임졌다. 포백은 젠킨슨, 코시엘니, 메르데자커, 깁스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파비안스키가 꼈다. 계속해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주영은 명잔에서 제외됐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이 맹공을 퍼부었고 결국 전반 14분 외질의 도움을 받은 포돌스키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포돌스키는 전반 26분 세트피스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전반에만 2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공세는 계속됐고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 교체투입된 지루는 후반 39분 깁스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카소를라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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