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발롱도르는 레알 가족 모두의 것”
입력 : 2014.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발롱도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족들 모두의 것이다.”

2013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팀 동료들을 비롯한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레알과 그라나다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경기를 2-0 승리로 마친 후 “이 상은 매우 특별하다. 특히 지난 20년간 홈 구장의 관리자로 헌신한 아구스틴 헤레린에게 이 트로피를 바치고 싶다”며 “그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 팬들 등 모든 레알의 가족들과 이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호날두는 “현재의 느낌을 계속 이어가 시즌 마지막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최근의 활약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그는 최근 불거진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스캔들’에 관해선 “내가 이야기할 것이 없다. 나는 나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이라며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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