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슈마이켈 아들 영입 착수
입력 : 2014.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팀의 전설 피터 슈마이켈 골키퍼의 아들 케스퍼 슈마이켈(28)의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더선’은 26일 “모예스 감독이 다음 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케스퍼 슈마이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모예스 감독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백업 골키퍼를 찾고 있으며, 슈마이켈이 시즌 종료 후 팀을떠날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구단 홍보대사로 재직 중인 그의 아버지 피터 슈마이켈과의 돈독한 관계를 이용해 슈마이켈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맨유의 슈마이켈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슈마이켈은 올 시즌 레스터시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에 아스널, 뉴캐슬, AC밀란 역시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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