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카디프, ‘FW’ 존스 영입...오뎀윙기 스토크행
입력 : 2014.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김보경(25)이 활약하고 있는 카디프 시티가 스토크 시티의 공격수 켄와인 존스(30)를 영입했다. 반면, 스토크는 카디프의 공격수 피터 오뎀윙기(33)를 영입했다. 한 마디로 맞트레이드다.

카디프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디프가 스토크의 공격수 존스를 영입했다. 존스는 이번 주말 노르위치 시티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며 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또한, 카디프는 “오뎀윙기는 스토크로 이적했고 18개월의 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며 맞트레이드가 이뤄졌음을 전했다.

두 클럽의 빅딜이 이뤄졌다. 장신 공격수가 필요했던 카디프는 존스를 영입하면서 최전방을 강화했고 스피드와 개인기술을 갖춘 공격수가 절실했던 스토크는 오뎀윙기를 영입하면서 측면을 강화했다.

두 클럽의 이번 이적은 두 팀 모두에게 ‘윈-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장신 공격수 존스는 피지컬과 몸싸움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공격수로 사우샘프턴과 스토크 등에서 활약했다. 반면,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오뎀윙기는 웨스트 브로미치와 카디프 등에서 활약한 만능 공격수다.

카디프와 스토크는 각각 보강이 필요했던 공격수를 영입하면서 리그 후반기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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