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 이리나 샤크, ''비바 바르셀로나!''
입력 : 2014.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바르셀로나 역시 사랑해요. 비바 바르셀로나!"
이리나 샤크= 카탈루냐어로 바르셀로나 응원을 요구한 취재 기자들의 질문에 명쾌한 응답.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한 '호날두의 그녀' 샤크는 라이벌팀 지역 기자들의 난감한 질문에도 "제가 말하는건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정중히 사양한 뒤 "영어로 말하겠다. 비바 바르셀로나!"라고 외치며 재치있게 응수. 특정 구단의 응원 구호를 바르셀로나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킨 샤크의 재치와 현명함에 팬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

"월드컵 출전 최대한 노력하겠어"
콜롬비아 라다멜 팔카오= 무릎 십자 인대 부상 수술을 받은 콜롬비아 대표팀 공격수의 결연한 의지.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팔카오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50% 이상이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혼다와 카카가 좋아"
AC 밀란 마리오 발로텔리= 최근 불거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설에 강하게 반발. 밀란의 팀 동료인 카카, 혼다, 호비뉴를 실명 거론하며 동료애를 보인 발로텔리는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과 뛰는 것이 너무도 좋다."고 말하며 구단에 각별한 애정을 전해.

사진=이리나 샤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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