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D방송, 손흥민 지동원 설 연휴 경기 동시 생중계
입력 : 2014.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민족 대명절 설 연휴에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두 코리안리거의 경기를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HD방송(대표 문성길)은 2월 1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손흥민과 지동원이 출전하는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손흥민의 바이엘 레버쿠젠과 VfB 슈투트가르트의 경기는 채널 ‘더 엠(The M)’과 ‘채널 엔(Ch.N)’에서,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와 베르더 브레멘의 대결은 ‘채널원(Ch.ONE)에서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HD방송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독일 무대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두 태극전사의 활약을 보다 많은 축구 팬들이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하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8호골에 도전한다. 지난 26일 도르트문트전에서 교체 투입 2분 만에 골을 터뜨린 지동원도 2호골 사냥에 나선다.

송영주 채널 ‘더 엠(The M)’ 해설위원은 “시즌 첫 골에 성공한 지동원을 비롯해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코리안리거들이 좋은 기량을 앞세워 팀 내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분데스리가 코리안리거들의 모든 경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널 ‘더 엠(The M)’은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모바일과 디지털 케이블에서, ‘채널 엔(Ch.N)’은 스카이라이프(40번), 올레TV(29번), SK Btv(74번), LG U+(36번)와 디지털 케이블 및 아날로그 케이블에서, ‘채널원(Ch.ONE)’은 스카이라이프(29번), 올레TV(1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채널 더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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