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맨시티에 경고 “PSG 선수 노리면 우리도 영입 나선다”
입력 : 2014.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거부’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에 경고를 보냈다.

PSG는 지난 27일 뉴캐슬로부터 요앙 카바예(28)를 영입했다. PSG가 카바예를 영입하자 영국 언론들은 "맨체스터 시티가 PSG의 블레이즈 마투이디(27)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투이디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끝난다.

이에 PSG의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은 29일 프랑스 언론 ‘레 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마투이디에게 관심이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만약 누군가가 우리 선수를 원한다면 우리 역시 그 팀의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맨체스터 시티에 경고했다.

이어서 “나는 모든 구단들은 존경한다. 하지만 어떤 팀이라도 우리 선수를 영입한다면 그와 같은 선수 유출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투이디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대해 알 켈라피 회장은 “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목적을 모른다. 내가 아는 것은 마투이디가 맨체스터 시티와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부정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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