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3R] 첼시, 슈팅 ‘39개’ 난사했지만 웨스트햄과 0-0 무승부
입력 : 2014.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가 슈팅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다. 1경기에 무려 39개의 슈팅을 상대팀 골대를 향해 날렸다. 그러나 39개의 슈팅 속에서 골은 하나도 없었다.

첼시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첼시가 너무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골을 얻지 못해 아쉬움이 남은 경기였다.

첼시의 무득점 경기 원인은 유효슈팅에 있었다. 전반 9분 오스카의 슈팅을 시작으로 경기 종료 직전 뎀바 바의 슈팅까지 39번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9차례에 불과했다.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지다 보니 셀 수 없이 많은 공격을 하고도 골을 얻지 못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전반 12분 제임스 톰킨스의 유효슈팅 1차례가 90분 동안 시도한 유일한 슈팅이었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첼시는 15승 5무 3패 승점 50점이 됐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3점)와의 승점 차는 3점이 됐다. 웨스트햄은 4승 7무 12패 승점 19점으로 강등권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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