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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925억원 적자 때문에 챔스 출전 막히나

기사입력 : 2014.0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이 갑부 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시티는 29일 열린 토트넘전에서 5-1로 승리하는 등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무려 115골을 넣고 있다. 팀 경기력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재정 문제가 맨시티의 발목을 잡을 듯하다.

로이터를 비롯한 해외 외신에 따르면 맨시티는 UEFA의 재정 페어플레이(FFP)에 어긋나 챔스 출전권을 얻더라도 박탈될 수 있다.

맨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는 최고의 클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맨시티는 이 기간 동안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약 2,67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에 맞게 맨시티는 지난 시즌 팀 역사상 최다 수입인 2억 7,100만 파운드(약 4,822억원)을 올렸다. 그런데도 맨시티는 5,200만 파운드(약 9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다 보니 인건비가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지난 시즌 선수들 주급으로 지출한 돈만 2억 3,000만 파운드(약 4,146억원)에 달한다.

그런데 UEFA의 FFP에서 맨시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시즌 동안의 적자 상한선이 4,500만 유로(약 800억원)로 되어 있다. 700만 파운드의 적자가 더 나는 바람에 FFP를 어기게 됐다. UEFA는 이를 지키지 못하면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아직 이에 대한 UEFA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빅클럽의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는 UEFA로서도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현지의 변호사는 “맨시티의 챔스 출전 금지 징계가 결정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4,500만 유로는 어디까지는 기준이며 규정에서 제외되는 지출도 있다”며 징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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