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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낭트 이적설 제기… 걸림돌은 고액 주급

기사입력 : 2014.0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위기의 남자’ 박주영(29,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2일 앞두고 새 둥지를 찾을 듯하다. 그러나 걸림돌이 존재한다. 바로 고액 주급이다.

30일 프랑스 낭트 지역지인 ‘프레스 오세앙’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1 FC 낭트가 이번 시즌 종료 뒤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공격수 필립 조르제비치의 대체자로 박주영을 영입하려 한다.

프랑스는 박주영이 유럽 무대의 성공을 꿈꿨던 곳이다. 박주영은 2008/2009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3시즌 동안 AS 모나코에서 활약했다. 그는 3시즌 동안 모나코에서 103경기 출전 26골 9도움을 기록했다. 모나코에서의 활약으로 그는 2011/2012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박주영으로서는 아스널을 떠나기로 마음 먹은 만큼 적응에 문제가 없는 리그1 복귀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걸림돌은 주급이다. 낭트는 지난 시즌 리그2에서 3위를 기록해 이번 시즌 리그1으로 승격했을 만큼 규모가 큰 팀이 아니다. 낭트는 3만 유로(약 4,400만원)에서 5만 유로(약 7,300만원) 사이의 주급을 지불할 수 있다. 현재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받고 있는 주급은 4만 5,000 파운드(약 8,000만원)로 알려졌다.

박주영의 현 주급은 낭트의 주급 상한선을 넘어선다. 박주영이 어느 정도 주급 삭감을 감수해야 가능하다. 지난해 박주영의 위건 긴급 임대가 무산된 원인도 주급이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박주영이 뛰기 위해 현재의 주급에서 삭감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또한 박주영은 이번 시즌 단 1경기 10여분을 뛴 것이 전부다. 고액 주급을 요구할 명분이 없다.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박주영의 낭트행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프레스 오세앙’은 낭트 외에도 스타드 렌, 모나코가 박주영에게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했다. 이 두 팀은 낭트보다 재정이 낫지만, 마찬가지로 박주영이 고액 주급을 고수한다면 무산될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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