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행 타랍, “발로텔리와 뛰게 돼 영광”
입력 : 2014.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과거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아델 타랍(25)이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AC 밀란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종료까지 타랍을 임대했으며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타랍은 “이탈리아에서 전통이 있는 AC 밀란과 같은 강팀에 오게 돼 기쁘다”며 “세도르프 감독이 내게 기대하는 것이 뭔지 알고 있다. 빨리 경기장에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발로텔리와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하지만 그와 함께 뛸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덧 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타랍은 풀럼으로 임대 갔으나 16경기에 출전 해 1골을 기록하는 등 지나친 개인 플레이를 펼치며 르네 뮬레스틴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잃었다.

타랍은 2월 2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리는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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