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하성민과 한솥밥…알 무아이다르로 단기 임대
입력 : 2014.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투혼의 수비수’ 조성환(32)이 카타르의 알 무아이다르로 임대 이적했다.

알 무아이다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조성환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기 임대 영입 했다”고 전했다.

알 무아이다르는 이번 겨울 이적 기간 동안 K리그의 전북으로부터 하성민, 부산으로부터 호드리고를 영입하며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해 7월 알 힐랄에 입단한 조성환 리그 매경기 선발로 나서며 1골을 넣는 등 주전 수비수로 입지들 다졌다. 그러나 지난 해 12월 곽태휘가 팀에 합류한 뒤에 경기에 나서지 못 했다.

이런 조성환에 수비가 불안한 알 무아이다르가 관심을 나타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부리그에 승격한 알 무아이다르는 1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44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조성환은 31일 남태희가 뛰고 있는 레퀴야와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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