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바클리, 에버턴과 재계약 눈앞...맨유 관심 차단
입력 : 2014.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에버턴이 떠오르는 신성 로스 바클리(21)와 재계약에 임박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 등의 관심을 차단했다.

‘미러’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1일 “바클리가 에버턴과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현재 받는 주급보다 엄청나게 상승된 주급을 받게 될 것이다”며 바클리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에버턴의 신성 바클리는 일찍부터 주목 받아온 대형 유망주다. 188cm의 좋은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고 왼쪽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술, 넓은 시야, 정확한 패스 등 미드필더의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각급 연령대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주전으로 성장했고 맨유, 첼시 등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에버턴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주요 선수들을 재계약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레이턴 베인스(30)에 이어 바클리의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클리가 2018년까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현재 받는 주급보다 훨씬 많은 금액에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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