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세배 세리머니’, 마인츠 SNS 메인 장식
입력 : 2014.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맹활약중인 구자철(25)과 박주호(27)의 세배 세리머니가 마인츠 공식 페이스북 대문을 장식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1일 오후 라인란트팔츠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각각 선발 및 교체 출전하며 나란히 골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후반 13분에 교체 투입된 구자철은 후반 41분 환상적인 볼 컨트롤에 이은 절묘한 감아 차기로 승부를 결정하는 골을 터트렸다. 이후 구자철은 박주호와 함께 마인츠 팬들과 고국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 팬들을 위해 세배 세리머니를 펼쳤다.

특히 두 선수의 세배 세리모니는 한국의 명절인 설 연휴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후 마인츠 구단은 두 선수의 세배 세리모니 사진을 구단 페이스북 대문 사진으로 편집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마인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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