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천재’ 조 콜, 시즌 후 미국 ‘MLS’ 진출
입력 : 2014.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우리의 기억에서 조금 멀어져가고 있는 ‘천재 미드필더’ 조 콜(33, 웨스트햄)이 시즌을 마치고 미국 무대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2일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조 콜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조 콜과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며 조 콜의 미국 무대 진출을 보도했다.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팀 케이힐 등에 이어 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미국 무대를 진출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잊혀진 천재 미드필더 조 콜이다.

조 콜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테크니션이다. 웨스트햄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2003년에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리버풀, 릴에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은 후 결국 웨스트햄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미국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몇몇 MLS 클럽들이 조 콜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곧 구체적인 행선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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