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구자철의 '설날포'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
입력 : 2014.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설날 연휴를 맞아 한국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 구자철(25, 마인츠 05)의 화끈한 중거리포가 분데스리가 이 주의 골에 선정되었다.

분데스리가 공식 유투브 채널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 골 5에 구자철의 중거리 슛을 2위로 꼽았다. 1일 프라이부르크와의 19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 출장한 구자철은 박주호와 나란히 마인츠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반 유누스 말리와 교체 투입된 구자철은 후반 40분경 요하네스 가이스의 측면 높은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한 차례 꺾은 뒤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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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골로 팀 승리에 기여한 구자철은 박주호와 함께 세배 세레모니와 함께 구단가를 열창하며 코파세 아레나에 모인 홈 팬들과 축제를 만끽했다.

구자철의 골은 레버쿠젠의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 슈투트가르트의 모리츠 라이트너, 아우크스부르크의 하릴 알틴톱,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 등 쟁쟁한 분데스리가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사진=분데스리가 유투브 캡쳐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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