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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6)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드로그바는 2일(현지시간) 부르사스포르와의 터키 수페르리가 19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으며 갈라타사라이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드로그바는 ‘컨디션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축구계의 격언을 몸소 보여줬다.
그는 후반 21분 측면 수비수 에보우에의 오른쪽 측면 돌파와 함께 문전으로 쇄도했다. 에보우에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드로그바의 뒤쪽으로 흘렀다. 그러나 드로그바는 당황하지 않고 오른발 뒤꿈치로 공의 방향을 절묘히 바꿔놓으며 골키퍼와 수비수를 완벽히 속이며 득점에 승리했다.
이날 갈라타사라이는 드로그바의 쐐기골, 웨슬리 스네이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골 차이의 대승을 거두며 1위 페네르바체(승점 44점)에 승점 7점이 뒤진 2위를 유지했다.
☞ '드록신' 드로그바의 멋진 백힐 득점 보러가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동영상= 유투브 제공
드로그바는 2일(현지시간) 부르사스포르와의 터키 수페르리가 19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으며 갈라타사라이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드로그바는 ‘컨디션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축구계의 격언을 몸소 보여줬다.
그는 후반 21분 측면 수비수 에보우에의 오른쪽 측면 돌파와 함께 문전으로 쇄도했다. 에보우에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드로그바의 뒤쪽으로 흘렀다. 그러나 드로그바는 당황하지 않고 오른발 뒤꿈치로 공의 방향을 절묘히 바꿔놓으며 골키퍼와 수비수를 완벽히 속이며 득점에 승리했다.
이날 갈라타사라이는 드로그바의 쐐기골, 웨슬리 스네이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골 차이의 대승을 거두며 1위 페네르바체(승점 44점)에 승점 7점이 뒤진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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