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널-맨시티-첼시, ‘크로스' 영입 전쟁
입력 : 2014.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단 한 명의 선수 영입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빅 클럽 5팀이 뛰어 들었다. 그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롯해 첼시, 아스널, 리버풀이 크로스의 영입 전쟁에 뛰어 들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45억 원)가 예상된다”며 크로스의 영입 전쟁에 대해 보도했다.

사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루스는 뜨거운 아이콘이었다. 특히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부족한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크로스의 영입을 끝까지 추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여기에 첼시, 아스널, 리버풀 등도 영입 전쟁에 가세해 다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4팀도 모자라 큰 손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영입 전쟁에 가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크루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이 5팀은 크루스의 주급을 파격적으로 올릴 계획을 세웠고 무려 15만 파운드(약 2억 6,668만 원)에 달한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크로스. 과연 크로스가 EPL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까? 벌써부터 시선은 여름 이적 시장으로 향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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