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크로스와 장기 계약 원해
입력 : 2014.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팀의 핵심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와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2015년 바이에른과 계약 기간이 끝나는 크로스는 3일 현재 원 소속팀 바이에른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로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바이에른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고 크로스의 이적설에 대응했다.

크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이적설 이후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닫히기 하루 전인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아웃 될 때 장갑을 벤치에 던지는 것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이적설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단장 마티아스 잠머는 크로스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우리는 크로스가 매우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아고 있다”며 “남은 시간 크루스와 대화를 통해 계속해서 팀에 남아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바이에른의 모두가 크로스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고 크로스와의 장기 계약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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