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퇴장은 메시에 8-0으로 절대 우위
입력 : 2014.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에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있다. 그러나 전혀 명예롭지 않은 ‘퇴장’이다.

레알은 2일 스페인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아슬레틱 빌바오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서 호날두는 후반 30분 빌바오 수비수 구르페기와 판정을 놓고 다툼을 벌이다 그의 얼굴을 가격하는 행동을 취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호날두의 이날 퇴장은 생애 여덟 번 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4 차례, 그리고 레알서 4차례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라이벌 메시는 선수로서 단 한 번의 퇴장도 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할 때 다소 아쉬운 수치다.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의 퇴장 장면에 대해 “그 행위는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호날두의 행동이 실제보다 더 크게 비춰진 것에 우려를 표했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우려됐던 호날두는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과정서 대기심을 향해 자신의 뺨을 때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추가로 징계가 부과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진퇴양난에 빠지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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