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 구자철, 팬들이 뽑은 19R 베스트 11 선정
입력 : 2014.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마인츠로 이적 한 뒤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린 구자철(25)이 팬들이 뽑은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선정한 19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는 사무국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 결과 구자철은 11명의 선수 중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19라운드 베스트 골 5’에 이어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독일에 각인시켰다.

구자철은 지난 1일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박주호의 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어냈다.

19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뒤 분데스리가는 팬들의 투표로 11명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구자철을 포함 해 티아구 알칸타라(23, 바이에른 뮌헨), 케빈 프린스 보아텡(27, 샬케 04), 모리츠 라이트너(22, 슈투트가르트)가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8)는 골키퍼에 이름을 올렸다. 노이어의 팀 동료 다비드 알라바(22), 단테 본핌(31)을 포함 해 마츠 훔멜스(26, 도르트문트), 펠리페 산타나(28, 샬케 04)가 포백을 구성했다.

공격수에는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아우바메양(25, 도르트문트)과 마메 디우프(27, 하노버 96)가 선정됐다.

사진=마인츠 공식 페이스북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