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흥민 류승우, 레버쿠젠 동료와 광고 촬영… 연기 점수는?
입력 : 2014.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2)과 ‘루키’ 류승우(21)이 바이엘 레버쿠젠 동료들과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시즌부터 레버쿠젠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 레버쿠젠 유니폼에는 LG전자의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레버쿠젠과 LG전자는 이를 계기로 선수단의 광고 촬영에 나섰다.

광고 촬영에는 손흥민, 류승우를 비롯해서 사미 히피아 감독, 시몬 롤페스, 슈테판 키슬링, 라스 벤더, 엠레 칸, 외마르 토프락이 참여했다. LG전자 독일 법인 유투브는 이들이 광고 촬영을 위해 분장하고, LG전자의 각종 전자 제품을 활용한 촬영 장면 등을 공개했다.

히피아 감독은 냉장고 옆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했고 손흥민, 류승우는 동료 선수들과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 외에도 손흥민은 드럼 세탁기 위에 앉아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촬영에 참가한 전 선수단이 TV 앞에 모여 환호를 지르는 연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손흥민이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뽐내며 광고 촬영에 임한 소감 등을 전했다.

프로 선수들의 메인 스폰서 광고 촬영은 드문 일이 아니다. 과거에도 삼성전자가 첼시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뒤 주제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광고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8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1-0 승리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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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출처=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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