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모예스, 놀림감으로 전락...합성 사진 조롱
입력 : 2014.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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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SNS상에서 놀림감이 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번 여름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게 된 네마냐 비디치가 로빈 판 페르시와 함께 구명 쪽배를 타고 탈출하는 장면과 침몰하는 배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예스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트위터상에서 나돌고 있는 것이다.

영국 현지 언론은 "비디치가 맨유를 떠나자 모예스가 트위터상에서 놀림감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하며 이 사진을 함께 소개했다.

사진상의 판페르시와 비디치가 타고 있는 쪽배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가 실려 있는데, 이는 비디치의 이탈로 맨유의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 비디치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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