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바 자책골’ PSG, 모나코와 또 1-1
입력 : 2014.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수비수 시우바의 자책골로 AS 모나코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PSG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13/2014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와 모나코는 지난 해 9월23일 6라운드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날 무승부를 기록한 PSG는 승점 55점(16승 7무 1패)을 기록하며 선두, 모나코는 14승 8무 2패 승점 5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현재 리그1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은 최정예로 선수들을 내보냈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 루카스 모우라, 파스토레, 시우바 등을 내세웠으며, 툴라랑, 로드리게스, 카르발류, 아비달 등 주전들을 모두 내보냈다.

원정 경기에 나선 PSG는 전반 8분 만에 파스토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모타가 다시 크로스를 시도하자 파스토레가 헤딩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서던 PSG는 후반 29분 중앙 수비수 시우바의 자책골로 모나코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PSG는 라베치를 투입하는 등 승리를 위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끝내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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