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볼턴 원더러스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청용(26)의 멋진 골 장면을 정면에서 잡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볼턴 원더러스 공식 유투브 홈페이지는 10일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2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작렬한 이청용의 선제골을 골대 뒷편에서 잡은 모습을 공개했다. 볼턴이 제공한 구단 캠 영상은 문전 쇄도와 함께 반대편 구석을 노리고 찬 이청용의 칼날 같은 슈팅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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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시즌 1호골을 성공시킨 이청용은 2013년 1월 6일 선덜랜드와의 FA컵 64강전 이후 무려 400일만에 골 맛을 보며 후반기 시즌 맹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청용은 최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로의 이적설까지 대두되며 이적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볼턴의 더기 프리드먼 감독이 '볼턴 뉴스'를 통해 이적과 관련 한 통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최근 상승세로 볼 때 시즌 종료까지 이청용에게 무성한 러브콜이 들어올 것임은 명백해 보인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