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존슨, 리버풀-토트넘 ‘영입 전쟁’
입력 : 2014.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월의 선수로 선정된 아담 존슨(27, 선덜랜드)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이번에는 리버풀과 토트넘 훗스퍼가 영입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다이렉트뉴스’는 10일 “토트넘이 900만 파운드(약 158억 원)의 이적료로 선덜랜드의 윙어 존슨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앞서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존슨의 영입을 위해 보리니와 현금을 더한 영입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존슨의 전성시대다.

2004년 미들스보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존슨은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며 2010년에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2년에 선덜랜드로 이적했고 이후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이번 시즌 엄청난 성장을 이룩했고 1월 한 달 동안 5골을 터트리며 EPL 1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시즌 총 30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존슨의 맹활약으로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월드컵 대표팀에 존슨의 발탁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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