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참가’ PSV, 5월 방한 경기… 수원 경남 “확정 안 됐다”
입력 : 2014.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3)이 PSV 에인트호벤 동료들과 함께 국내 팬들을 만난다.

PSV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아시아투어를 한다. 5월말에는 한국을 찾아 수원 블루윙즈, 경남FC와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이 경기를 진행하는 국내 한 에이전트는 이미 수원과 경남에 친선경기 의향을 문의한 상태다.

경기가 성사되면 PSV는 2005년 피스컵 참가 이후 9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경기를 한다. 박지성은 PSV 소속이던 2003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7년, 2009년에 이어 4번째로 국내 무대에 선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최근 PSV 기술자문을 맡은 거스 히딩크 감독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도 알려졌다. PSV는 5월 22일 수원, 24일 경남과 친선경기를 치르려 한다. 이 기간은 K리그 클래식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가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그러나 아직 수원과 경남은 친선경기를 결정하지 못했다. 수원, 경남 관계자 모두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PSV와의의 친선경기 제안은 왔다. 하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PSV 에인트호벤 홈페이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