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U-18리그의 새 이름은 ‘K리그 주니어’
입력 : 2014.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산하 유소년클럽(U-18)의 정착과 유망주 발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챌린지리그’의 새로운 이름을 ‘K리그 주니어’로 발표했다.

연맹은 2013년 K리그 승강제 시행과 함께 2부 리그 명칭을 'K리그 챌린지'로 정하면서 기존 '챌린지리그'와 2부리그의 명칭이 유사해진 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리그명칭을 공모하였다.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약 2주간 K리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리그명칭 공모전에는 총 2,266명이 참여했다.

5개의 후보 명칭 중 ‘K리그 주니어’가 가장 많은 36%(816표)의 지지를 얻어 새로운 리그명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나머지 후보 중에는 ‘K리그 베이직’ 20%(453표), ‘K리그 하이틴’ 17%(385표), ‘퓨처스 리그’ 17%(385표), ‘라이징 스타리그’ 10%(227표)가 그 뒤를 이었다.

'K리그 주니어’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3년 연속 후원하게 되어 ‘아디다스 올인 K리그 주니어’가 대회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아디다스 올인 K리그 주니어’는 오는 3월 15일(토) 개막하여 7개월간의 열전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 17개 팀에 신규 4개 팀(고양, 수원FC, 안양, 충주)이 참여하여 총 21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20경기(1R Robin)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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