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속 빛났다..김보경, 팀내 최고 평점 '7'
입력 : 2014.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팀은 0-1로 패했지만, 김보경(24, 카디프 시티)은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김보경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김보경은 3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토트넘과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의 0-1 패배를 지켜봤다.

이날 경기에서 김보경의 임무는 명확했다.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는 것이었다. 그리고 김보경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날카로운 공격력과 함께 활발한 수비 가담을 선보였다.

이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김보경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수비수 스티븐 콜커와 함께 받은 팀 내 최고 평점이다.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김보경의 플레이는 주목할 만 했다는 뜻이었다.

한편 이 매체는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인 토트넘의 마이클 도슨에게 평점 9를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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