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첼시 DF’ 이바노비치 영입에 ‘빅 머니’ 투입
입력 : 2014.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프랑스의 큰 손 파리 생제르맹(PSG)의 선수 욕심은 끝이 없다. 이번에는 세계 수준의 오른쪽 풀백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0, 첼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3일 “PSG가 이번 여름에 첼시의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영입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앞서 지난 2월에도 “로랑 블랑 PSG 감독이 오른쪽 수비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1순위는 이바노비치”라고 전한바 있다.

지난 2008년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이바노비치는 이후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풀백을 오가면서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했다. 압도적인 신체적 조건에도 수준급의 패싱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상대 공격수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이에 수비 강화를 원하고 있는 PSG가 이바노비치의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입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최근 이바노비치는 첼시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고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어 팀을 떠날 확률은 낮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이바노비치의 헌신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고 리그 타이틀을 위해 중요한 선수라 판단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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