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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굉장히 행복하다. 난 압박 가운데 있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 클럽 감독을 맡아야 한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말실수가 영국 현지에서 화제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 FA컵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의 팀인 맨시티를 맨유로 부르는 실수를 범했다. ‘맨시티 같이 갖가지 압박이 심한 팀을 데리고 우승한 소감’을 묻자 페예그리니 감독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분위기 상 명백한 실수여서 특별한 정정은 없었다. 하지만 재미 있는 해프닝인 만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더 선’ 등의 현지 언론들도 이를 보도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입지가 좋지 않은 마당이기에 이번 해프닝은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더 선’의 경우 “모예스 감독이 이 상황을 즐길 수 있을진 모르겠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 페예그리니 감독의 말실수(1분 11초부터) 영상 보러가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동영상=유투브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말실수가 영국 현지에서 화제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 FA컵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의 팀인 맨시티를 맨유로 부르는 실수를 범했다. ‘맨시티 같이 갖가지 압박이 심한 팀을 데리고 우승한 소감’을 묻자 페예그리니 감독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분위기 상 명백한 실수여서 특별한 정정은 없었다. 하지만 재미 있는 해프닝인 만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더 선’ 등의 현지 언론들도 이를 보도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입지가 좋지 않은 마당이기에 이번 해프닝은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더 선’의 경우 “모예스 감독이 이 상황을 즐길 수 있을진 모르겠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 페예그리니 감독의 말실수(1분 11초부터) 영상 보러가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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