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밀랍 인형 마담투소 홍콩에 들어선다
입력 : 2014.03.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테니스피플 제휴] 박원식 기자= 테니스 흥행 아이콘 마리아 샤라포바를 세계적인 밀랍인형관 마담투소뮤지엄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런던, 뉴욕, 홍콩 등지에서 유명인사의 외형을 본 딴 박물관으로 유명한 마담투소 뮤지엄 홍콩 지부는 박물관 개관 사상 처음으로 여자 테니스 선수 샤라포바 인형을 만들어 일반에 공개한다.

이제 홍콩을 찾는 사람들은 경기장이 아닌 박물관에서 샤라포바를 만나고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샤라포바는 2004년, 17세의 나이에 세레나 윌리엄스를 이기고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며 세상의 관심을 받았다. 샤라포바는 이후 럭셔리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여성 스포츠 선수 가운데 최고 수입을 올리게 되었다.

마담투소 홍콩 쪽에서는 2012년 프랑스오픈 우승 당시 그녀가 입었던 테니스 웨어를 준비했고 포즈는 백핸드 자세로 만들어진다.

마담투소 홍콩 총괄 책임자 켈리 맥은 "샤라포바가 마담투소 홍콩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테니스 선수가 되었다'며 "그녀의 도전적인 모습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켈리 맥 총지배인은 “올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마담투소 홍콩에서 만나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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