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제외’ QPR, 버밍엄에 2-0 완승
입력 : 2014.03.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윤석영(24,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또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승점 3점을 챙겼다.

QPR은 9일 새벽(한국시간) 버밍엄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 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3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4분과 후반 28분 라벨 모리슨이 2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QPR은 17승 9무 7패 승점 60점으로 챔피언십 4위를 유지했다.

이날 윤석영은 벤치에 앉지도 못했다.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해도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버밍엄전에서는 이마저도 되지 않았다.

윤석영은 버밍엄전 결장으로 2개월 넘게 실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가 실전을 뛴 것은 지난해 12월 26일 돈캐스터에서 임대 생활을 할 때 입스위치전 출전이 마지막이었다.

윤석영의 결장이 계속 이어진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한국축구에도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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