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리에라, 박주영의 왓포드와 단기 계약
입력 : 201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과거 리버풀과 갈라사타라이에서 뛰었던 알베르트 리에라(32)가 왓포드에 입단 해 남은 시즌 동안 박주영(29)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왓포드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에라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그는 남은 올 시즌 동안 팀에서 활약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에라는 과거 2008년 에스파뇰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2010년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하던 리에라는 지난 2011년 갈라사라이로 이적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활약했던 리에라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떠나야했다.

소속팀이 없던 리에라는 최근 이탈리아의 우디네세로 자유 계약으로 이적을 확정했다. 리에라는 7월 1일부터 우디네세에 합류하기로 해 현재는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리에라는 다음 시즌 우디네세에 합류하기 전까지 남은 올 시즌 동안 왓포드에서 몸상태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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