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비디치 따라 인터밀란 간다
입력 : 201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27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치차리토를 정리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 정황상으로 볼 때 치차리토는 팀 동료 네마냐 비디치를 따라 인터밀란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치차리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단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2골을 터트렸다. 출전기회가 적어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맞물려 유럽 유수의 클럽들은 타고난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나이 또한 많지 않은 치차리토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인터밀란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현지매체에 의하면 인터밀란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디에고 밀리토의 대체자를 물색해왔으며 치차리토를 낙점했다. 이미 네먀냐 비디치 영입을 확정한 인터밀란은 내친 김에 치차리토까지 데려오겠다는 공산이다.

한편, 치차리토의 에이전트 에두아르도 에르난데스는 “인터밀란행은 단순한 루머에 불과하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BPi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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